여름이 시작되는 6월, 강원도는 전국에서 가장 생생하고 감성 가득한 축제들이 열리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6월에도 강원도 곳곳에서는 음악, 자연, 계절, 문화를 주제로 한 개성 넘치는 축제들이 펼쳐집니다. 이 글에서는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부터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까지, 실제 개최 일정과 장소를 기준으로 2025년 6월에 강원도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들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여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체크해보세요!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기간: 2025년 6월 6일(금) ~ 6월 15일(일)
장소: 춘천시 남이섬 일대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남이섬을 무대로 청년 뮤지션들이 마음껏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는 음악을 통해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입니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우린 청춘이니까'라는 주제로 열리며, 10팀의 청춘 뮤지션들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공연을 선보입니다.
서울에서 접근성도 뛰어나 당일치기 또는 1박2일 여행 코스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감성 여행을 꿈꾸는 20~30대 청년층에게 강력 추천되는 축제입니다.
두위봉 철쭉제 산맥 페스티벌
기간: 2025년 6월 13일(금) ~ 6월 14일(토)
장소: 정선군 신동읍 의림길 대박장터 및 단곡계곡
제32회 두위봉 철쭉축제(산맥 페스티벌)는 작년까지와는 다르게 힙한 축제로 거듭납니다. 다양한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도 저렴한 가격으로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낮에는 두위봉 철쭉 길을 걷고, 저녁에는 청량한 예미 밤공기 속에서 수제맥주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입장료 전부 무료! 단 이틀뿐인 산맥 페스티벌, 놓치지 마세요!
횡성 썸머나잇 페스타
기간: 2025년 6월 20일(금) ~ 6월 21일(토)
장소: 횡성 섬강 둔치
초여름 밤, 로컬 감성과 야시장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축제입니다. 청춘밴드 공연, EDM 파티, 지역 청년 셰프가 운영하는 썸머 나잇 푸드마켓이 주축을 이루며, 야외 캠핑존과 수변 산책로 조명도축이 인기입니다.
2025년에는 ‘여름밤의 공감’을 주제로, 라이브 음악과 퍼포먼스, 썸머 맥주존 등이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자연과 힐링, 문화를 결합한 야간 콘서트형 축제입니다. 젊은 커플과 친구 단위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이색 여름 축제입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기간: 2025년 6월 14일(토) ~ 6월 22일(일)
장소: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일원
라벤더가 만개하는 6월, 무릉별유천지에서는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힐링형 플라워 축제가 열립니다. 라벤더 밭 걷기 체험, 감성 포토존 등 일상에서 벗어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다양한 익사이팅 체험시설과 라벤더 보라 콘서트, 청옥호 트래킹, 라벤더 꿈오름 놀이터, 라벤더 클래스, 라벤더 살롱, 페달카약과 더불어 플라이보드쇼 등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6,000원, 주차 무료, 강원도민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번엔 '태군노래자랑3'이 라벤더 축제에 온다고 하네요.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2025년 6월, 강원도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감성, 자연, 음악, 힐링이 어우러진 생생한 축제의 장이 됩니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부터, 정선 두위봉 철쭉제, 횡성 썸머나잇 페스타,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까지—각자의 개성과 테마를 갖춘 강원도 축제들을 지금 미리 확인하고, 여름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세요. 강원도의 6월은 오감으로 즐기는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