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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력단절여성 지원정책 총정리(취업지원 정책, 창업지원 정책, 직업훈련 기회)+'잇다 있다' 캠페인

by 핼미가 주는 세상 모든 정보 2025. 5. 30.

경력단절여성은 일과 가정, 돌봄의 균형을 위해 한때 일을 멈췄지만,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을 간직한 수많은 여성들입니다. 이런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는 다양한 재취업 및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그 범위와 혜택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경력 회복을 응원하는 공공 캠페인 ‘잇다 있다’가 진행되며, 경력이 단절된 것이 아닌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 ‘잇다 있다’ 캠페인과 연계해 취업, 창업, 직업훈련 세 가지 측면에서 2025년 경단녀 지원 정책을 총정리합니다.

경력단절여성 지원정책 총정리

취업지원정책과 '잇다 있다' 메시지

정부는 2025년에도 여성의 경력 복귀를 적극 지원합니다. 핵심은 전국 160여 개소에 설치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구직상담, 직무교육, 인턴 연계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 매칭이 이뤄집니다. 특히 올해는 '취업연계형 직무훈련'을 확대해, 교육 수료 후 즉시 취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제도적 장치와 더불어 ‘잇다 있다’ 캠페인은 단절된 여성의 경력이 단절이 아님을 사회 전반에 알리고, 편견을 바꾸려는 공익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경력은 잇는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경단녀 스스로가 위축되지 않도록 심리적 지지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구직활동 중인 경단녀를 위한 구직촉진수당, 면접비 지원, 고용장려금 등은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새일여성 인턴제를 통해 인턴비와 기업지원금도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창업지원정책과 '잇다 있다' 캠페인의 확장

2025년에는 여성 창업도 중요한 지원 대상입니다. 경단녀들이 자신의 역량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는 다양한 창업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멘토링,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지원 등이 있습니다. 신규 정책으로는 ‘경단녀 창업 바우처’가 도입되었는데, 이는 교육비,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 가능한 자금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잇다 있다’ 캠페인은 단지 재취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업 역시 경력을 다시 ‘이을 수 있는 선택지’로 다루며, 경력단절이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캠페인에서는 실제 창업에 성공한 여성 사례를 통해, 단절된 시간도 창업의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직업훈련 기회와 '잇다 있다'의 교육 연대

경단녀의 사회 복귀에서 가장 중요한 축 중 하나는 직업훈련입니다. 고용노동부의 내일배움카드 제도는 대표적인 경력 복귀 수단으로, 2025년에는 최대 5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하며, 디지털, 사무, 뷰티, 의료, 창업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또한 여성인력개발센터,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등 다양한 훈련 채널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과정과 함께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잇다 있다’ 캠페인은 이 같은 훈련 기회를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자존감을 되찾는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교육 수료 후에도 “여전히 이어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 명의 여성이 다시 경제의 주체가 되는 과정 자체를 사회적 가치로 조명합니다.

2025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원정책은 이전보다 더 촘촘해졌습니다. 하지만 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력은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잇다 있다’ 캠페인은 그 믿음을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움직임입니다. 취업이든 창업이든, 교육이든 당신의 선택은 단절이 아니라 연결입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내일배움카드 지원처를 통해 당신의 경력을 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