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책1 [살만 칸-나는 AI와 공부한다] 교육은 어디까지 AI와 함께 갈 수 있을까 살만 칸의 책, 『나는 AI와 공부한다』를 읽었다. 제목에서부터 뭔가 “AI 홍보책 아니야?” 하는 경계심이 먼저 들었는데, 막상 읽고 나니 꽤 현실적인 고민과 실제 사례가 중심이라 오히려 몰입해서 보게 됐다.칸아카데미가 어떻게 AI를 도입하고 있는지, 그걸 단순히 기술적 성과가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칸미고(Khanmigo)’라는 AI 튜터 사례는 이론이 아닌 실험을 하고 있는 실제 모델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담론 이상의 설득력이 있었다. 갑작스러운 기술 발전에 맞닥뜨렸을 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합리적인 두려움을 인정하고 그 기술이 가져올 도전과 잠재력을 이해하는 데서 얻게 되는 용기 이 기술에서 최고의 가치를 끌어내기 위해 지금 가능한.. 2025. 6. 27. 이전 1 다음